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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佛敎 : 사법인四法印

취미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모든 현상은 시시각각으로 생멸·변화하여 항상 변천한다.
우주의 모든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아니한다.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제법개공諸法皆空)
일체의 존재는 모두 무상하며 고(苦)이므로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음. 인무아와 법무아 둘로 나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인연으로 생겼으며 변하지 않는 참다운 자아의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무아人無我 : 오온(五蘊)이 한 방편으로 화합하여 된 인간 존재에는 참다운 본체, 실아(實我)가 없다.
법무아法無我 : 모든 법인 만유(萬有)는 인연이 모여 생긴 일시적인 존재이므로 참다운 본체가 없다.


열반적정인涅槃寂靜印(대적정大寂靜, 대적멸大寂滅, 멸도滅度)
모든 번뇌의 얽매임에서 벗어나고, 진리를 깨달아 불생불멸의 법을 체득한 경지. 이에 이르면 고요하고 청정하며 안정(安定)하다.
모든 번뇌를 끊고 분별(分別)의 지혜를 떠나 몸까지 없애고 적정(寂靜)에 돌아간다.


일체개고一切皆苦
중생들은 무상(無常)함과 무아(無我)를 깨닫지 못하고 영생에 집착하여 온갖 고통에 빠져 있다.